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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타 오브레임, 내달 8일 무패신예와 맞대결

오는 12월 8일(이하 한국시간) UFC on ESPN 7에 출전하는 베테랑 헤비급 파이터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상대가 바뀌었다. 

UFC는 오브레임이 이번 대회에서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와 맞붙는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이 경기가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진행된다.

당초 오브레임의 상대는 랭킹 9위 월트 해리스였다. 그러나 해리스가 개인적인 문제로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결국 대회에서 제외됐다.

해리스의 대체자로 나선 로젠스트루이크는 헤비급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다. 올해 2월 옥타곤에 데뷔해 3승을 거둬들였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지난 주말 UFC 244에서는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29초 만에 쓰러트리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기를 부상 없이 쉽게 끝내면서 5주 만의 출전을 결심할 수 있었다. 총 전적은 9승 무패다.

랭킹 6위 오브레임은 타이틀 재도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이다. 프란시느 은가누와 커티스 블레이즈에게 패해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지난해 말부터 다시 살아났다.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와 알렉세이 올리닉을 차례로 꺾었다. 오브레임은 2016년 스티페 미오치치의 타이틀에 도전해 패한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