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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롭스키 UFC 191 대회에서 미어 제압

 

전 UFC 챔피언간의 대결은 미어가 2004년에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했을 때 예상되었던 매치업이었다. 하지만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미어는 오랜 공백기를 갖게 되었고 이 대결의 가능성은 사라진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양 선수는 부침을 거듭했다. 미어, 알롭스키는 마침내 UFC 191 대회에서 만났다. 하지만 알롭스키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그런 경기는 아니었다.
“내가 미어를 과소평가했던 것이 실망스럽다”라고 현 랭킹 4위 알롭스키는 말했다. “1라운드 3분만 강하게 밀어 붙일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승리는 승리다. 좋은 건 좋은 거다”
1명의 부심이 30-27, 2명의 부심이 29-28로 36살의 알롭스키에게 승리를 줬다. 알롭스키의 현 전적은 25승 10패 1무효경기가 됐다. 랭킹 10위의 미어(36세)는 18승 10패 전적을 기록하게 됐다.
알롭스키의 오른손 펀치가 먼저 불을 뿜었다. 미어는 클린치를 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양 선수는 재빨리 클린치 상황에서 벗어났고 미어가 공격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알롭스키는 적절히 대처하며 위기를 피했다. 알롭스키는 원거리 상태에서 더 활발히 움직였다. 하지만 미어가 계속해서 클린치를 시도하면서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알롭스키의 체력을 빼려고 시작했다.
미어는 2라운드가 시작되면서 테이크다운을 위해 태클을 시도했다. 그리고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알롭스키의 가드에 묶여있게 됐다. 미어는 몇 방의 강력한 복부공격을 시도했으나 알롭스키도 버텨내면서 주심 존 매카시의 브레이크사인을 이끌어 냈다. 라운드 종료까지 약 3분이 남은 상황이었다. 미어는 남은 시간의 대부분을 도발을 하면서 보냈다. 알롭스키는 펀치를 시도하는데 적극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은 몇 방의 펀치를 맞춰서 점수를 따는데는 성공했다.
 3라운드에 들어서 클린치와 소극적인 경기운영이 더 잦아졌다. 양 선수 모두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는 듯 보였다. 주심 맥카시는 3번에 걸쳐 적극적인 경기를 주문했다. 효과적인 공격이라는 측면에서 미어는 테이크다운을 한 차례 성공시켰으며 알롭스키는 두 차례 왼손을 적중시켰다. 이로 인해 프랭크 미어의 오른쪽 눈두덩이 찢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였다. 양 선수 모두 경기 종료 벨이 울리자 주저 앉아버렸다.
“압박은 전혀 없었다. 쉬운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라고 알롭스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