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헤비급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자일톤 알메이다는 계획이 있다. 지난 주말 자르지뉴 로젠 스트루이크를 꺾고 톱 10 진입을 예약한 그는 내년 타이틀 도전을 목표로 한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 첫 번째 메인 이벤트를 이렇게 끝낼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사람들이 로젠스트루이크가 헤비급에서 가장 위험한 선수이며 나를 KO시킬 거라고 얘기했지만 그가 한 건 몇 번 나를 건드린 것뿐이다. 하빕이 이런 식으로 이겼다. 그걸 내 스타일에 맞게 가다듬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른 강력한 타격가와 맞붙고 싶다. 타이 투이바사와 맞붙길 원한다"는 그는 "아부다비나 브라질 대회가 10월경 열린다고 들었다. 그가 브라질에 와서 에너지를 느끼거나 그가 훈련한다는 아부다비로 내가 가든 둘 중 하나다. 그렇게 할 수 있다. 그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알메이다는 2021년 컨텐더시리즈를 거쳐 지난해 UFC에 입성해 단시간 내에 5승을 거둬들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샤밀 압두라키모프에게 TKO승을 거뒀다.
올해 이미 2승을 거둔 그는 하반기 투이바사를 넘은 뒤 내년 타이틀에 도전하겠다는 그림을 그린다.
그는 "지금 톱10 진입을 기대하고 있고 연말까지 6위나 7위에 오를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그렇게 된다면 내년 우리 모두가 꿈꾸는 타이틀을 노릴 수도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