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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메이다 vs 루이스, 상파울로 헤드라인

오는 11월 5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예정인 UFC 파이트 나이트의 헤드라인이 변경됐다.

당초 커티스 블레이즈 대 자일톤 알메이다의 대결이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블레이즈가 훈련 중 부상을 입었고, 대회까지 완전한 회복이 어렵다는 판단에 출전을 보류했다.

블레이즈의 자리에는 헤비급 KO왕으로 불리는 데릭 루이스가 투입된다. 루이스는 기세가 예전같지 않지만 한 방의 파워가 여전하고, 지난 7월 직전 경기에서 승리한 만큼 알메이다에게 쉽지 않은 대결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알메이다는 2021년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에 입성해 현재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는 올해 1월 샤밀 압두라키모프를, 5월엔 자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를 상대로 각각 피니시 승리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