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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UFC 진출, 에빙어에겐 기회

 

Tonya Evinger (left) and Irene Aldana (right) pose at the Invicta FC 13 weigh-in 
인빅타 FC 페더급 챔피언 메건 앤더슨이 UFC에 진출하며 인빅타 FC 역사상 최강의 챔피언인 밴텀급 챔피언 토냐 에빙어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에빙어가 페더급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앤더슨은 7월 15일 개최 인빅타 FC 24 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무패의 강호 헬레나 콜레스닉을 상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UFC에 진출하여 7월 29일 UFC 214 대회 ‘사이보그’ 크리스테인 주스티노를 상대로 현재 공석인 UFC 페더급 챔피언 자리를 두고 다투게 되었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이보그 vs. 앤더슨 대결은 다니엘 코미어 vs .존 존스 2차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지원하는 공동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

엔더슨의 UFC 진출로 인해 콜레스닉(5승 0패)은 인빅타 FC 데뷔전의 상대가 사라지는 상황에 처했다. 앤더슨의 대체선수로 나선 이는 6년간 무패를 기록 중이며 인빅타 FC 밴텀급을 오랜 기간 장악하고 있는 챔피언 에빙어(19승 5패 1무효경기)로, UFC를 제외하고 최고의 여성 종합격투가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선수다.

에빙어-콜레스닉 경기는 3라운드, 논 타이틀 매치로 진행된다.

모스크바에서 훈련 중인 콜레스닉은 프로 전적 5승 모두를 KO/서브미션으로 끝냈다. 1라운드 KO승이 3번이며 펀치를 통해 상대방으로 1라운드에 항복을 받아낸 적도 한 차례있다. 콜레스닉은 세계 수준의 무에타이 실력을 자랑한다. 2015년 월드 무에타이 챔피언십에서 동메달을 딴 적도 있다.

쉐넌 냅 인빅타 FC 대표는 “헬레나에게 더 쉬운 경기를 제안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농담을 건냈다. 냅 대표는 “앤더슨과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이제 토냐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토냐 에빙어와 같이 항상 준비가 되어있고 도전을 받아들이는 인빅타 FC 선수가 있어서 정말로 감사한 마음이다. 양 선수 모두에게 최고의 경의를 표하며 7월 15일의 명승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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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빅타 FC 24 대회 전 대진은 UFC 파이트패스를 통해 독점 방영된다. 대진카드는 다음과 같다.

페더급 : 토냐 에빙어 vs. 헬레나 콜레스닉
플라이급 : 밀라나 두디에바 vs. 마라 로메로 보레야
밴텀급 : 라켈 파알루히 vs. 야나 쿠니츠카야
아톰급 : 진유프레이 vs. 애쉴리 커밍스
플라이급 : 카리나 로드리게스 vs. 바르바바 아시올리
스트로급 : 쉬나 베이그 다비스도티르 vs. 켈리 드안젤로
스트로급 : 맬러리 마틴 vs. 티파니 마스터스
페더급 : 펠리시아 스펜서 vs. 에이미 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