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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라데 vs 장웨일리, 중국 심천대회 메인이벤트

여성부 스트로급의 새 챔피언 제시카 안드라데가 오는 8월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안드라데는 8월 31일(한국시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57의 메인이벤트에서 장웨일리와 대결한다.

챔피언에 오른 뒤 약 3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휴식을 가진 뒤 다시 옥타곤에 들어선다. 안드라데는 지난 5월 UFC 237에서 로즈 나마유나스를 슬램으로 KO시키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른 바 있다.  

UFC 데뷔 약 6년 만에 이룬 성과였다. 안드라데는 2013년 UFC에 데뷔해 지금까지 11승 4패를 기록 중이다. 밴텀급에서 경쟁할 땐 4승 3패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2015년 스트로급으로 내린 뒤 상승세를 탔다. 

클라우디아 가델라, 테시아 토레스,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 로즈 나마유나스를 꺾고 현재 4연승 중이다. 157cm로 신장은 작은 편이지만 막강한 힘을 내세워 정상에 등극했다.

도전자인 장웨일리는 중국 출신으로 아시아 여성 파이터 중 최고의 기대주다. 2013년 프로에 뛰어든 그는 데뷔전 패배 이후 19연승을 질주하고 있으며, 그 중 16승을 피니시했다. UFC에는 지난해 입성해 3승을 거뒀다. 랭킹 6위임에도 타이틀 도전권을 손에 넣었다.

한편 중국 본토에서 UFC 이벤트가 열리는 것은 2017년 11월 상하이, 2018년 11월 베이징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