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메드 안칼라예프가 조니 워커와의 재대결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승리했다. 안칼라예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PAEX에서 열린 UFC 베가스 84에서 워커에게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둘은 지난해 10월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 경기에서는 안칼라예프의 반칙에 이은 워커의 발언 실수로 무효 처리된 바 있다. 한편 코메인이벤트에 나선 짐 밀러는 마리오 가브리엘 베니테스에게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그는 경기 후 UFC 300 출전을 원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