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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실바, 브라운에게 완승 - UFC on FX 5 메인매치 결과

UFC on FX 5 메인매치 결과

안토니오 실바 (1라운드 KO승) vs. 트래비스 브라운

안토니오 실바를 꺾고 헤비급의 강자로 도약하고자 했던 무패의 트래비스 브라운, 그러나 실바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실바는 강력한 오른손 펀치로 브라운을 쓰러트린 후 파운딩으로 1라운드 3분 27초만에 KO승을 이끌어 냈다. 브라운은 1라운드 초반 오른손 펀치를 실바의 안면에 적중시키기도 했지만 별다른 타격을 주지는 못했다. 이후 다리에 부상을 입은 듯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실바의 펀치에 다운 당하고 말았다. UFC 데뷔전에서 전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에게 완패했던 실바는 이번 승리로 UFC 첫승을 기록하게 됐다.

제이크 엘렌버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VS. 제이 히에론 

코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제이크 엘렌버거가 제이 히에론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리벤지에 성공했다. 그러나 엘렌버거가 경기를 확실하게 지배하지는 못했기에 판정 결과는 논란을 가져오기에 충분했다. 이번 승리로 인해 엘렌버거는 최근 8경기에서 마틴 캠프만에게 당한 패배를 제외하고 7승을 기록하게 됐다. 히에론은 레그킥, 하이킥, 백스핀 블로우 등의 다양한 공격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엘렌버거는 주로 펀치공격에만 의존했지만 히에론의 빠른 움직임을 잡아내지는 못했다. 엘렌버그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도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이후 멋진 콤비네이션 공격을 적중시키며 히에론의 안면에서 출혈을 발생시키기도 했다. 히에론은 출혈에도 불구하고 3라운드 여러 차례 로우킥을 적중시키며 승리를 거머쥐는 듯 했으나 판정단은 결국 엘렌버거의 손을 들어주고 말았다.

존 돗슨 (2라운드 TKO승) VS. 저시에르 포미가

존 돗슨이 저시에르에게 TKO승을 거두며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에 대한 도전권을 획득했다. 1라운드에는 두 선수 모두 탐색전을 벌이며 별다른 공방 없이 지나갔다. 2라운드 들어 돗슨은 강력한 왼손 펀치로 포미가를 주춤하게 만들었다. 이후 또 한차례 안면에 왼손 펀치를 적중시키며 포미가를 쓰러트린 후 연이은 펀치 연타로 2라운드 4분 35초 레프리 스톱을 이끌어냈다.

저스틴 에드워즈 (1라운드 서브미션승) VS. 조쉬 니어 

더 얼티메이트 파이터 시즌 13 출신의 에드워즈는 1라운드 45초만에 손쉬운 서브미션승을 이끌어냈다. 베테랑 조쉬 니어는 에드워즈의 길로틴 공격에 끝까지 탭을 하지 않고 버티다가 결국 실신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