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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텀급 최장신' 샌드하겐, 5연승 도전…상대는 아순사오

180cm. 라이트급이나 웰터급 선수가 아니다. 135파운드(61.23kg)로 경기하는 밴텀급 파이터 코리 샌드하겐의 신장이다.

샌드하겐은 밴텀급 최장신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가 주목을 받는 것은 큰 키가 전부가 아니다. 좋은 실력으로 밴텀급의 신성으로 부상할 수 있었다.

UFC에서 그는 패배 없이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1월 옥타곤에 데뷔한 샌드하겐은 오스틴 아르넷, 유리 알칸타라, 마리오 바티스타, 존 리네커를 차례로 잡았다. 총 전적은 11승 1패.

장기간 밴텀급 톱10에서 경쟁하던 리네커를 꺾고 랭킹 8위에 올랐다. 리네커와의 경기에선 언더독이었으나 20cm나 큰 신장의 유리함으로 승리를 따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그는 밴텀급 톱5 진출을 노린다. 오는 8월 18일(한국시간) UFC 241에 출전이 예정돼있는데, 상대가 랭킹 2위 하파엘 아순사오다. 단숨에 3위권까지 치고 올라올 수 있는 기회다.

아순사오는 밴텀급의 오랜 강호다. 2011년 말부터 13경기를 치르는 동안 두 번 밖에 패하지 않았다. 그것도 전 챔피언 TJ 딜라쇼와 1승 1패를, 말론 모라에스와 1승 1패를 기록하며 생긴 2패다.

지난 경기에서 모라에스에게 패한 아순사오는 분위기 전이 필요하다. 샌드하겐이 매력적인 상대는 아니지만 일단 연패를 막고 다시 올라갈 기반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패한다면 입지가 크게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UFC 241의 메인이벤트는 다니엘 코미어 대 스티페 미오치치의 헤비급 타이틀매치다. 요엘 로메로 대 파울로 코스타의 미들급 경기도 예정돼있다. 대회는 캘리포니아주 에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