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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성, 완벽 승리로 성공적 데뷔

한국인 최초의 UFC 플라이급 파이터 박현성이 UFC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박현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송 vs 구티에레스'에서 섀넌 로스에게 2라운드 3분 59초 TKO승을 거뒀다.

1라운드부터 타격에서 주도권을 잡은 박현성은 2라운드에도 왼손 카운터펀치를 적중시키는 등 우위를 지키다 프론트킥에 이은 보디블로로 로스를 격침시켰다.

이번 승리로 박현성은 9승 무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며, 8연속 피니시로 승리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