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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 5월 무패신성과 맞대결

미들급 파이터 박준용이 오는 5월 옥타곤 복귀에 나선다. 

UFC는 5월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on 24에서 박준용과 타폰 은츠퀴의 대결이 펼쳐진다고 31일 공식 발표했다. 

약 7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박준용은 지난해 10월 UFC FIGHT NIGHT 180에서 존 필립스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당시 경기에서 박준용은 상대를 테이크다운시킨 뒤 258회의 타격을 적중시키며 UFC 3라운드 경기 그라운드 타격 횟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분위기가 좋다. 박준용은 2019년 데뷔전에서 앤서니 에르난데스에게 패했으나 이후 두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자신감을 찾았다. 내친김에 이번에 3연승까지 노린다.

상대인 은추퀴는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프리카 출신 파이터다.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와 같은 카메룬 국적을 가지고 있는 그는 지난해 컨텐더시리즈를 통해 UFC에 입성했으며, 12월 옥타곤 첫 승을 신고한 상태다. 총 전적은 5전 전승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랭킹 2위 코리 샌드헤이건 대 TJ 딜라쇼의 밴텀급 경기다. 전 챔피언 딜라쇼에겐 2년 4개월 만의 복귀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