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박준용 vs 앤더스 계체통과

한국인 미들급 파이터 박준용이 UFC에서 여섯 번째 경기를 치를 준비를 끝냈다.

박준용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UFC Vegas 55 계체량에서 185.5파운드(84.14kg)로 계체를 통과했다. 상대인 에릭 앤더스는 186파운드(84.36kg)를 기록했다.

미들급 한계 체중은 185파운드(83.91kg)지만 타이틀전을 제외한 일반 경기들은 저울의 오차를 인정해 추가 1파운드(0.45kg)까지 허용한다.

두 선수는 체중 측정을 마친 뒤 잠시 눈빛을 교환했다. 서로를 경계하거나 도발하는 표정 없이 웃으면서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홀리 홈은 135.5파운드(61.46kg), 케틀린 비에이라는 136파운드(61.68kg)로 계체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아침 8시부터 TIVING과 tvN 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