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벨랄 무하마드, 웰터급 5위에

웰터급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벨랄 무하마드가 UFC에서 개인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

UFC가 21일(한국시간)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무하마드는 웰터급 랭킹 10위에서 5계단을 상승하며 5위에 안착했다.

지난 주말 열린 UFC FIGHT NIGHT 199가 적용된 결과다. 무하마드는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5위였던 스티븐 톰슨에게 판정승했다. 레슬링 기술을 활용해 그라운드에서 톰슨을 꽁꽁 묶는 전략이 통했다. 톰은은 7위로 하락했다.

무하마드는 지난 2016년 타이탄FC 웰터급 챔피언으로서 9승 무패의 전적으로 UFC에 입성했다. 데뷔 해에는 1승 2패로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이듬해인 2017년부터 안정권에 접어서더니 그때부터 현재까지 10승 1패 1무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는 올해 톰슨 외에 데미안 마이아와 디에고 리마에게 승리를 거뒀으며 레온 에드워즈와의 경기는 상대의 반칙 공격으로 무효로 처리된 바 있다.

라이트급의 마테우스 감롯은 12위로 랭킹 진입에 성공했다. 그는 4점 포지션에서 카를로스 디에고 페레이라의 백을 잡아 니킥으로 옆구리를 가격해 항복을 받아냈다. 기술은 타격이었으나 상대가 탭을 친 만큼 서브미션으로 기록된다. 페레이라는 15위로 3계단 내려가며 랭킹에 턱걸이했다.

한편 P4P 랭킹은 변화가 없었다. 남성부는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 여성부는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각각 정상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