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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슨 헨더슨, 호르헤 마스비달에게 2-1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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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는 벤슨 헨더슨이 웰터급에서 2승을 거뒀다. 토요일 한국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다. 헨더슨은 대회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최근 대체선수로 올라온 호르헤 마스비달과 5라운드까지 가는 경기를 펼친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2명의 부심이 49-46, 48-47로 헨더슨이 이겼다고 판정했다. 1명의 부심은 48-47로 마스비달이 이겼다고 채점했다. 헨더슨의 전적은 이제 23승 5패다. 아메리칸 탑팀의 동료인 티아고 알베스를 대신해 출전한 마이애미 출신의 마스비달의 전적은 29승 10패가 되었다.
마스비달은 경기 초반부터 헨더슨에게 압박을 걸었다. 하지만 펀치와 킥으로 날카로운 카운터 공격을 성공시키며 대부분의 점수를 따낸 것은 헨더슨이었다. 1라운드 3분이 지난 시점, 헨더슨이 펀치를 적중시키며 마스비달에게 한 차례 다운을 뺏았다. 하지만 마스비달은 곧바로 일어나버렸다. 충격을 입지 않은 마스비달은 발차기를 사용해 헨더슨의 상단, 중단을 두드렸다. 헨더슨은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마스비달은 이를 버텨내며 흥미진진했던 1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풍부한 경험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마스비달은 헨더슨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차단하는 와중에도 여러가지 공격을 잘 섞어서 2라운드를 전개해나갔다. 마지막 30초, 마스비달은 길로틴 초크를 시도하며 가드포지션으로 내려갔으나 헨더슨은 곧바로 풀려났다. 그리고 이어진 무릎공격으로 인해 마스비달의 왼쪽 눈두덩에 출혈이 시작되었다.
헨더슨은 마스비달의 안면에 앞차기를 시도하면서 3라운드를 시작했다. 마스비달은 이에 웃음으로 답했다. 헨더슨은 개의치 않고 많은 타격을 시도하면서 앞서 나갔다. 라운드 중반 양 선수는 펜스에 기댄 상태에서 그래플링 공방을 펼쳤다. 하지만 헨더슨은 마스비달을 매트에 눕히지 못했다. 헨더슨의 타격이야말로 이번 경기의 주요 공격수단이었다. 그리고 양 선수는 곧이어 4라운드에 돌입했다.
아리조나 출신의 헨더슨은 클린치 상태에서 처음 3분을 주도했다. 그리고 양 선수가 클린치에서 풀려나자 헨더슨이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하지만 잠시뿐이었다. 마스비달이 그대로 일어나버린 것이다. 양 선수는 다시 클린치 상황에 둘입했고 마스비달이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다시, 양 선수는 일어나서 경기를 계속했다.
5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 2011년 길버트 멜렌데즈와의 경기 이후 처음이지만, 마스비달은 전진을 계속했다. 헨더슨이 태클을 시도하자 마스비달은 두 차례 무릎차기를 성공시켰다. 다시 한 차례 양 선수가 클린치에 돌입하고, 마스비달 부지런히 근거리 타격을 시도하다가 길로틴 초크를 시도했다. 헨더슨은 조르기에서 풀려나기 위해 스스로 바닥에 누워야 했다. 양 선수가 다시 선 상태로 돌아오고, 이번엔 마스비달이 헨더슨을 펜스에 밀어붙인 상태에서 공격을 시도했다. 헨더슨은 경기가 2분이 남은 상태에서 몸을 돌려서 이를 벗어났다. 밀고 밀리는 그래플링 공방이 이어졌고, 헨더슨이 마스비달을 매트에 눕히는데 성공했다. 마스비달은 계속해서 일어났지만 헨더슨은 강한 압박을 유지하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