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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즈 vs 치마에프, UFC 273 추가

UFC 웰터급 랭킹 2위 길버트 번즈와 11위 함잣 치마에프가 내달 옥타곤에서 만난다.

두 선수는 4월 10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273의 메인카드에서 격돌한다.

번즈와 치마에프의 랭킹 차이는 크지만, 팬들의 예상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치마에프가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고 잠재력이란 부분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챔피언에 오를 만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레슬러 출신인 치마에프는 2018년 프로 MMA에 데뷔해 현재까지 10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UFC에는 2020년 입성해 4승을 피니시로 거둬들였다.

상대인 번즈는 세계적인 주짓수 파이터로 2012년부터 MMA에서 경쟁해왔다. UFC 13승 4패를 포함한 총 전적은 20승 4패다. 주짓수 출신답게 8승을 서브미션으로 장식했다.

한편 UFC 273의 메인이벤트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대 정찬성의 페더급 타이틀전이다. 알저메인 스털링 대 페트르 얀의 밴텀급 통합 타이틀매치도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