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번즈 vs 톰슨, UFC 264에서

UFC 웰터급의 강호 길버트 번즈와 스티븐 톰슨이 오는 7월 옥타곤에서 만난다.

두 선수가 7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64에서 맞붙는 대진이 29일 공식 발표됐다.

랭킹 2위 대 4위의 맞대결로, 둘은 타이틀에 도전한 경험이 있다. 2위 번즈는 라이트급 출신으로 2019년 웰터급으로 전향해 돌풍을 일으켰다. 데미안 마이아, 타이론 우들리 등을 꺾고 4연승을 거둔 뒤 지난 2월 카마루 우스만과 맞선 바 있다.

톰슨은 다시 도약하는 양상이다. 타이론 우들리가 챔피언이었던 시절 두 차례 맞붙어 정상에 오르지 못했고, 이후에도 한동안 주춤한 행보를 걸었으나 지난해 말부터 빈센트 루케와 지오프 닐을 꺾으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높은 위치에서 경쟁하는 두 선수가 만나는 만큼 결과는 타이틀 도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번즈가 승리한다면 2위 자리를 굳히고 정상에 다시 도전할 기반을 마련하게 되며, 반대로 톰슨이 이길 경우 역시 오랜 만에 정상 도전을 바라볼 가능성이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더스틴 포이리에 대 코너 맥그리거의 3차전이다. 둘은 현재 상대전적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