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엘 도스 안요스는 앤서티 페티스를 3월 UFC 185 대회에서 꺾고 라이트급 타이틀을 획득했다. 몇 달 후 7월, 파브리시오 베루둠은 케인 벨라스케스를 이기고 헤비급 정규 챔피언에 올랐다.
공개훈련에서 코헤이아는 동료 브라질 선수들의 승리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자신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 두 경기를 보고 의욕이 충만해졌습니다. 그리고 큰 감명도 받았고요. 두 경기 모두 브라질 선수들이 질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경기였으니까요”라고 코헤이라는 말했다. “도전자로 입장하는 선수들은 보통 많이들 질 거라고 예상하고 챔피언이 이긴다는 예상이 우세하죠. 하지만 베우둠과 하파엘 도스 안요스는 정말 잘 해냈지요”
“나까지 포함해서 3명의 브라질 선수 중, 내가 승리 확률이 제일 낮은 선수이지만, 그래서 가장 인상적인 경기가 될 겁니다. 이번 경기가 ‘올 해의 경기’가 될 것이고요. 그리고 사람들은 몇 세대에 걸쳐 이 경기를 이야기 할 겁니다. 이번 경기는 21세기의 경기가 될 거고 그 누구도 잊지 못할 경기가 될 겁니다”라고 코헤이아는 강조했다.
독설의 소유자인 코헤이아는 최근 론다 로우지가 한 인터뷰에서 경기를 오래 끌어서 더 오래 괴롭히고 싶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반박을 가했다.
“나를 상대로 경기를 그렇게 끝내지 못하는 걸 알기 때뭉네 그런거죠. 변명이예요. 누구와 타격전을 벌인 적도 없고요. 항상 그래플링으로만 싸워왔죠. 얼굴에 펀치를 맞는게 어떤 기분인지 저는 잘 알아요”라고 코헤이아는 말했다.
“정당화하는 거죠. 저에게 있어서 이번 경기는 짧은 시간 안에 끝날겁니다. 그리고 KO로 이길거고요. 저는 묵직한 펀치를 가졌어요. 1라운드에 경기를 끝내는 게 목표입니다. 경기를 길게 끌고 가는 걸 원한다지만, 성공하진 못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