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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타바레스-이스라엘 아데산야 TUF 피날레 계체량 통과

 


브래드 타바레스와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계체를 통과하며 맞대결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둘은 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팜스 카지노 리조트에서 열린 TUF 27 FINALE의 계체량에서 나란히 186파운드를 기록했다.

미들급의 규정 체중은 185파운드지만 저울의 오차를 인정해 타이틀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1파운드를 추가 허용한다.

두 선수 모두 밝은 표정으로 여유 있게 계체를 통과했지만, 이후 서로와 마주설 땐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 악수 없이 잠시 뜨거운 눈빛을 교환하며 저마다 승리를 다짐했다.

2018년 상반기 최고의 신인에 선정된 아데산야는 이 경기에서 증명에 나선다. 인상적이었던 데뷔전과 달리 두 번째 경기에서 마빈 베토리에게 고전했던 게 진짜 실력이었는지, 아니면 단순한 실수 혹은 컨디션 난조 탓이었는지 이번 경기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상대인 타바레스는 미들급 랭킹 8위로, 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랭킹에 없고 기대감이 높은 아데산야의 견적을 제대로 내는 동시에 5위권 도약을 노린다.

TUF 결승을 치르는 선수들도 무사히 계체를 마쳤다. 라이트급의 마이크 트리자노는 154.5 파운드를, 조 지아네티는 155.5 파운드로 통과했다. 페더급의 브래드 카토나는 145.5파운드, 제이 쿠치닐로는 145파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내일 오전 11시부터 SPOTV를 통해 메인카드가 생중계된다. 타바레스와 아데산야의 메인이벤트와 TUF 결승 두 경기를 포함해 메인카드는 총 6경기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