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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모레노, P4P 9위

플라이급 타이틀 탈환에 성공한 브랜든 모레노가 P4P 톱 10에 안착했다.

UFC가 24일(한국시간) 발표한 공식 랭킹에 따르면 모레노는 P4P 15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지난 주말 열린 UFC 283이 적용된 결과다. 잠정 챔피언이었던 모레노는 챔피언이었던 데이비슨 피게에도에게 3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타격의 타이밍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더니 결국 피게레도의 눈에 부상을 안기며 닥터스톱을 이끌어냈다.

모레노와 피게레도는 상대 전적 1승 1패 1무를 기록 중인 상태에서 UFC 최초로 4차전을 벌였고, 최종 승자는 모레노로 기록된다. 피게레도는 패배 후 밴텀급으로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라이트헤비급의 새 챔피언에 등극한 자마할 힐은 P4P 13위에 이름을 올렸고, 패배 후 은퇴를 선언한 글로버 테세이라는 5위로 떨어졌다. 랭킹에서 곧 그의 이름이 삭제될 전망이다.

라이트헤비급의 조니 워커는 다시 톱10에 진입했다. 그는 폴 크레이그에게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올해 톱5 입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경쟁할 전망이다.

또 여성부 플라이급의 제시카 안드라지는 6위에서 3위로 상승했고, 자일톤 알메이다는 헤비급 14위로 랭킹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