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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관중 침묵에 빠뜨린 가스텔럼, 벨포트에 KO승

UFN 포르탈레사 대회 메인이벤트 경기 결과


가스텔럼 vs. 벨포트

UFC 데뷔 후 20년, 비토 벨포트는 이번 토요일 브라질 포르탈레사의 올림픽 트레이닝 센터에 설치된 옥타곤에 올라섰다. 하지만 벨포트의 앞을 막아선 것은 미들급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켈빈 가스텔럼이었다. 가스텔럼은 우월한 스피드와 파워를 선보이며 UFC 챔피언을 지낸 바 있는 벨포트를 1라운드에 KO시켰다.
가스텔럼은 “어떤 상대와 싸워도 피니시 시킬 수 있는 기술이 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6월 리우 데 자네이루 대회에서 앤더슨 실바와 경기를 치를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것이다. UFC에서 계약상 한 경기가 남은 벨포트 또한 리우 대회 출전을 희망했다.

불혹을 눈 앞에 둔 39살의 벨포트는 스피드를 뽐내며 경기 초반 가스텔럼의 안면부에 공격을 성공시켰다. 가스텔럼은 묵직한 잽으로 반격하며 벨포트의 코에서 출혈을 일으켰다. 벨포트가 뒤돌려차기를 시도하고, 가스텔럼이 이를 강한 왼손 펀치로 되돌려줬다. 충격을 입고 다운까지 당한 벨포트였지만 후속공격을 견뎌낸 후 다시 일어서는데 성공했다. 심지어 펀치공격까지 적중시켰다. 하지만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가스텔럼이 다시 한 차례 벨포트를 캔버스에 눕히자 존 매카시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1라운드 3분 52초였다.
1승을 추가한 랭킹 10위 가스텔럼은 15승 2패 전적을 지니게 되었다. 랭킹 9위 벨포트의 전적에는 1패가 추가, 총 25승 14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