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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즈 5연승? 루이스戰 도박사 승률 약 80%

도박사들의 선택은 커티스 블레이즈였다. 그들 중 대다수가 헤비급 랭킹 2위인 블레이즈가 4위 데릭 루이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UFC on ESPN 18을 이틀 앞둔 27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미국 내 12개 베팅 업체의 평균 배당에 따르면 블레이즈 -373, 루이스 +289를 나타내고 있다.  

이 경기의 배당은 지난 8월 21일 오픈했으며, 오즈메이커가 선정한 초기 배당은 블레이즈 -210, 루이스 +180이었다. 곧바로 -284, +236으로 벌어져 그 상태를 유지하는 듯 했으나 경기가 임박해오면서 격차가 더 벌어지는 양상이다. 

현 배당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루이스에겐 10000원을 걸으면 28900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블레이즈에겐 37300원을 베팅하면 100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물론 승리했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둘 모두 최근 분위기가 좋다. 블레이즈는 주니어 도스 산토스, 알렉산더 볼코프 등을 상대로 4연승 중이며, 루이스는 3연승 했다. 올해 일리르 라티피, 알렉세이 올리닉을 꺾었다.

경쟁력에선 블레이즈가 앞선다. 블레이즈는 레슬러이고, 루이스는 타격가인데 둘 간의 타격 차이는 크지 않은 반면 레슬링 차이는 분명하다. 블레이즈가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에서 우세한 셈이다.   

한편 UFC on ESPN 18은 오는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다. 블레이즈 대 루이스의 헤비급 경기가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