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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라 TUF에서 살아남아 리오에 입성하다

 


속담에도 있듯이, 행운이란 준비된 상태에서 기회를 맞는 것이다. TUF 브라질 시즌 4 16강 경기에서 마테우스 니콜라우에게 패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을 때에도, 비에라는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하며 행운을 잡을 기회를 기다렸다.

“신에게 두 번째 기회를 달라고 매일 기도했지만 팔짱을 끼고 기다린 것은 아니었습니다”라고 비에이라가 통역사 엘리자베테 미란다 데 라모스를 통해 말한다. “식단관리, 훈련을 계속 했고 제 동료들의 훈련도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께서 제 기도를 들어주셨지요

Reginaldo Viera celebrates his victory over Bruno Korea during the semi-finals for filming The Ultimate Fighter Brazil on 3/7/15. (Photo by Brandon Magnus/Zuffa LLC)비에이라에게 신의 도움이 있었는지 여부는 뒤로 하고, 비에이라에겐 경기를 치르고 이기는 결과를 만들어 내야 했다. 부상을 입은 레안드로 이고를 대신해서 들어간 그 경기다. 그리고 비에이라는 승기를 거뒀다. 2라운드 판정승으로 마테우스 마토스를 꺾은 것이다. 다음 경기는 4강 브루노 코레아와의 경기였다. 비에이라는 또 다시 승리를 거뒀다. 이번엔 무려 2라운드 서브미션 승리였다. 이번 토요일 브로느는 딜레노 로페스와 TUF 브라질 시즌 4의 벤텀급 우승자 자리 및 UFC 계약권을 놓고 겨룬다. 6년을 넘게 프로 생활을 한 끝에, 비에이라의 노력은 보상을 받게 되었다. 
“무에타이, 복싱, MMA에서 계속 경쟁을 해왔습니다. 항상 제 실력을 높이려고 노력했고요. 그리고 이런 경기들이 UFC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젠가는 UFC에 진출할 수 있을 거라 믿었지요. 그리고 이제 그 꿈이 실현되려 하고 있습니다”라고 비에이라는 말했다.

상파울로에서 태어나고 자란 비에이라는 지금도 상파울로에서 살고 있다. 격투기에 비교적 발을 늦게 들여놓은 비에이라, 22살에 주짓수를 시작했다. 10년이 지난 후 과거 주방 보조로 일했었던 13승 3패의 선수는 자신이 우러러보던 선수들, TUF 브라질 4에서 소속팀의 코치였던 전 프라이드-UFC 챔피언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와 같은 단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거의 잡았다.
“노게이라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멋진 일이었습니다. 제가 격투기를 시작한 시기는 노게이라가 프라이드를 호령하던 시절이었고 저는 광팬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코치진도 환상적이었습니다”라고 비에이라는 말했다.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아팠고 갈비뼈 타박상도 있었어요. 거기다 5주만에 4번 계체량을 해야하니 식단 조절을 매일 해야했고요. 하지만 다행히도 모든 게 잘 끝났고 신의 도움으로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비에이라는 말했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것, 100% 몸 상태가 아니었던 것을 제외하고 보면 비에이라도 TUF 출연자들과 친구가 되기도 했다. “출연자들 모두가 서로를 존중해줬어요”
Reginaldo Viera submits Peter Montibeller during the TUF Brazil season four elimination fights at the UFC Training Center on February 2, 2015 in Las Vegas, NV. (Photo by Josh Hedges/Zuffa LLC)비에이라는 이번 경기 상대, 팀 쇼군의 딜레노 로페스의 펜이기도 하다. ‘좋은 주짓수 실력을 지닌 전사, 위대한 선수’라고 묘사한다.

이번 경기는 비에이라의 삶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 불과 몇 년 전에는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경기다. “TUF 출연히 UFC에서 싸운다는 내 꿈을 이루는 문을 열어줬습니다”라고 비에이라는 말한다. “내 직업을 천하다고 여기던 사람들도 있었지요. 하지만 오늘날은 그런 생각을 했던 사람들이 같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을 하고 저에게 행운을 빌어줍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생각이 바뀐어서 저의 인지도도 높아졌습니다. 다음 단계는 생활수준을 높이고 가족들에게 최고의 것을 안겨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