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이벤트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UFC의 300번째 PPV 이벤트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UFC 300은 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UFC의 687번째 공식 이벤트이기도 한 이번 대회는 300번째 PPV 이벤트라는 기념비적인 대회에 걸맞게 화려한 카드가 준비돼있다.
헤드라인은 알렉스 페레이라 대 자마할 힐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이며, 코메인이벤트는 장웨일리 대 얜샤오난의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매치다. 역사상 최초의 중국인 타이틀전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가 특별한 것은 메인-코메인이 전부가 아니다. 저스틴 게이치 대 맥스 할로웨이의 BMF 타이틀매치, 찰스 올리베이라 대 아르만 사루키안의 라이트급 타이틀 결정전도 많은 주목을 받는다.
화려한 라인업 탓에 유리 프로하스카-알렉산더 라키치, 캘빈 케이터-알저메인 스털링은 언더카드로 밀려났다. 언더카드 첫 경기는 밴텀급 전 챔피언들의 맞대결. 무려 데이비슨 피게레도 대 코디 가브란트가 맞선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현직 챔피언만 총 12명이다.
바비 그린과 맞붙는 짐 밀러는 UFC 100과 UFC 200에 이어 UFC 300의 옥타곤애도 오른다. 이외에도 보 니컬, 홀리 홈, 헤나토 모이카노, 제시카 안드라지 등 유명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