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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핑, 록홀드에 KO승 미들급 타이틀 획득

 

INGLEWOOD, CA - JUNE 04: Michael Bisping throws a left punch against Luke Rockhold in their UFC middleweight championship bout during the UFC 199 event at The Forum. (Photo by Josh Hedges/Zuffa LLC)

UFC 데뷔 이후 10년, 영국 출신의 마이클 비스핑이 마침내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UFC 199 메인이벤트 경기, 루크 록홀드와의 대결까지 대략 2주 정도 남긴 시점에 경기 출전을 받았지만 비스핑은 생애 최초의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경과를 만들어냈다. 록홀드를 1라운드에 KO시킨 것이다.
부상을 입은 크리스 와이드먼의 대체선수로 나서 승리를 거둔 마이클 비스핑은 “너무도 기쁘다. 나는 항상 파이터였다. 이런 성격 때문에 곤경에 휘말리곤 했지만 격투기보다 더 잘할 수 있는 게 내 인생에 없었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챔피언이 되는 건 내 꿈이었다. 그 누구도 이제 타이틀을 뺏아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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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록홀드는 “마이클 비스핑의 승리를 축하한다. 내가 제대로 당했다. 뭐가 오는지 보이지도 않았다. 내가 당연히 이길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INGLEWOOD, CA - JUNE 04: Michael Bisping of England celebrates after his first round knockout win against Luke Rockhold in their UFC middleweight championship bout during the UFC 199 event at The Forum. (Photo by Josh Hedges/Zuffa LLC)INGLEWOOD, CA - JUNE 04: Michael Bisping of England celebrates after his first round knockout win against Luke Rockhold in their UFC middleweight championship bout during the UFC 199 event at The Forum. (Photo by Josh Hedges/Zuffa LLC)
37세의 비스핑은 경기 시작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각 공격을 맞추기보다는 록홀드가 방어에 신경을 쓰도록 만드는데 집중했다. 록홀드도 비스핑의 공격에 재빨리 장단을 맞추며 비스핑의 하단, 중단, 상단에 킥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록홀드는 양손 가드를 내리고 있었고 이에 대한 댓가를 치러야 했다. 라운드 종료 1분 30초 정도가 남은 상황에서 비스핑은 록홀드를 왼손 펀치로 다운시켰다. 록홀드는 재빨리 몸을 돌려 다시 일어났지만 다시금 왼손 펀치를 허용하며 바닥에 쓰러졌다. 추가타 공격이 쏟아지며 승부가 가려졌다. 존 매카시 주심이 3분 36초에 경기를 중단시켰다.

그리고, '백작' 마이클 비스핑은 마침내 UFC 미들급 왕좌에 올랐다.
비스핑은 1승을 추가하며 30승 7패 전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UFC에서 19승을 거두며 조르주 생 피에르와 UFC 최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1패를 더한 록홀드의 전적은 15승 3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