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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핑 vs 생피에르, 거의 동배당…예드제칙은 압도적 탑독

 


UFC 217의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마이클 비스핑과 조르주 생피에르가 거의 동일한 배당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를 이틀 앞둔 3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미국 내 13개 베팅 업체의 평균 배당에 따르면, 비스핑 -109, 생피에르 -115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1일 오픈했을 당시엔 비스핑 -105, 생피에르 -109였다. 이후 생피에르가 -150선에서 장기간 머무는 등 격차가 벌어지는 듯 했으나 최근 들어 초기 배당을 거의 회복했다.

동배당에 가깝다. 현 배당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비스핑에게 10900원을 걸어야 10000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생피에르에겐 11500원을 베팅했을 때 마찬가지로 100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생피에르의 배당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약 53%라는 값이 나온다. 배팅 참가자들이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100명 중 약 53명이 생피에르을 선택했다는 의미다. 도박사들과 팬들이 이 경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참고할 자료가 된다.

코메인이벤트인 코디 가브란트와 TJ 딜라쇼의 대결에선 챔피언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가브란트 -181, 딜라쇼 +150을 나타낸다. 지난 7월 3일 -130, +110에서 시작해서 꾸준히 격차가 조금씩 벌어졌다. 둘의 경기는 밴텀급 최고봉의 대결로, 수준 높은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매치는 배당 차이가 더 크다.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이 -623, 도전자 로즈 나마유나스가 +445다. 예드제칙이 타이틀을 다섯 차례나 방어한 반면 나마유나스가 랭킹 4위에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듯하다. 스티븐 톰슨은 -182로 +150의 호르헤 마스비달보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어

이번 대회는 5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다. 국내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언더카드가, 11시부터 메인카드가 중계된다. TV는 SPOTV ON 채널, PC 및 모바일은 SPOTV NOW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