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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펜, 6월 데니스 시버와 대결…페더급 첫 승 재도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 BJ 펜이 지난 패배를 뒤로하고 페더급 첫 승에 재도전한다.

BJ 펜은 오는 6월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12에 출전해 데니스 시버와 대결한다.

UFC에서 두 체급을 제패한 바 있는 BJ 펜은 2014년 프랭키 에드가에게 패한 뒤 은퇴했다가 이듬해 복귀를 선언했다. 페더급에서 세 번째 벨트를 두르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계획은 그의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 당초 2016년 4월 UFC 197에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문제들로 경기 일정이 꼬이더니, 이후 확정된 10월 리카르도 라마스와의 대결은 부상으로 포기해야 했다.

그리고 지난 1월 대결했던 상대가 멕시코의 신성 야이르 로드리게스였다. 당시 경기에서 BJ 펜은 로드리게스의 화력에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세월의 무상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

이번에 대결하는 데니스 시버는 BJ 펜이 지난해 UFC 197에서 복귀하기로 했을 때의 상대였다. 독일 출신의 시버는 페더급 강자로 활동하다 최근엔 기세가 꺾인 상태다. 2015년 코너 맥그리거와 카와지리 타츠야에게 패한 뒤 경기를 갖지 않았다. 약 2년 만에 복귀하는 셈이다.

두 선수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으로, 패자는 UFC 활동에 큰 타격을 받는다는 점에서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다.

최근 미들급으로 전향해 헥터 롬바드에게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전 웰터급 챔피언 조니 헨드릭스 역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상대는 팀 보에치로 결정됐다. 보에치는 2연승 뒤 지난 2월 호나우도 소우자에게 패한 바 있다.

또 펠리스 헤리그-저스틴 키쉬의 여성부 스트로급매치, 조쉬 스탠스버리-제레미 킴볼의 라이트헤비급매치도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