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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칸 오즈데미르, UFC 올해의 신인에 선정

 


라이트헤비급의 신성 볼칸 오즈데미르가 2017년을 빛낸 최고의 신예에 등극했다.

UFC가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2017 어워드 올해의 신인 부문에서 오즈데미르는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데뷔한 오즈데미르는 올해 3승을 거두고 라이트급의 컨텐더로 급부상했다. 오빈스 생프루, 미샤 서쿠노프, 지미 마누와를 차례로 눕혔다.

오즈데미르는 타 단체에서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UFC에 합류한 경우로, 비교적 높은 위치에서 시작한 데에다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단기간에 랭킹 2위까지 올라설 수 있었다. 3승을 거두는 데에 5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킥복서 출신인 그는 타격에 강점을 보인다. 15승(1패) 중 11승을 KO(TKO)승으로 장식했다. 지난 7월에는 라이트헤비급의 대표적인 거포 지미 마누와를 1라운드 42초 만에 눕힌 바 있다.

다음은 타이틀 도전이다. 오즈데미르는 오는 1월 21일 UFC 220에서 현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와 벨트를 걸고 대결한다. 올림픽 레슬러 코미어의 테이크다운 방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올해의 신인 2위에는 여성 파이터 신시아 칼빌로가 뽑혔다. 칼빌로 역시 3승을 거뒀으며, 마지막 경기에선 8위 조앤 칼더우드를 이긴 바 있다.

칼빌로는 시작이 늦었지만 성장 속도는 누구보다 빠르다. 프로 데뷔전을 가진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6경기를 치러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UFC에선 데뷔 1개월 뒤 대체 출전으로 승리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3위는 라이트급 파이터 저스틴 게이치다. 게이치는 타 단체에서의 월등한 커리어로 시작하는 위치가 높았고, 특히 두 번의 뜨거운 승부로 새로운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마이클 존슨을 꺾은 데뷔전과 에디 알바레즈에게 패한 대결 모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엄청난 명승부였다.

WSOF에서 넘어와 활약 중인 말론 모라에스가 4위로 그 뒤를 이었고 5위는 서브미션으로만 2승을 거둔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가 차지했다.

■ UFC 선정 올해의 신인 톱10

1위 볼칸 오즈데미르
2위 신시아 칼빌로
3위 저스틴 게이치
4위 말론 모라에스
5위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6위 니코 몬타뇨
7위 파울로 코스타
8위 에릭 앤더스
9위 도미닉 레예스
10위 트레빈 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