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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노프스키 출격 대기…할로웨이나 에드가 빠지면 투입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원래 계획은 조제 알도를 이긴 뒤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와 싸우는 것이었다. 그러나 알도와의 경기 직전 할로웨이의 다음 방어전 상대가 프랭키 에드가로 결정되면서 그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카노프스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UFC 240에서 맞붙는 할로웨이와 에드가 중 한 명이 부상으로 빠지면 그 자리에 투입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UFC 240 출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훈련은 물론 체중감량까지 준비하기로 했다. 알도와의 경기 직후 발생했던 왼쪽 발 혈액감염에선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카노프스키는 "내가 잘 지내고 준비돼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 현재 거의 풀캠프를 소화하고 있으며, 할로웨이나 에드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에드먼튼에 세워지는 옥타곤에 들어갈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UFC는 타이론 우들리와 대런 틸이 대결할 때, 틸의 계체실패를 대비해 카마루 우스만을 대기자로 세워둔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볼카노프스키 본인이 직접 나섰다. 그는 UFC 240도 기회로 보고 있다.

"누군가가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이 지옥의 쇼를 보여주기 원한다면 난 그곳에 있을 것"이라는 볼카노프스키는 "에드가가 빠지면, 난 할로웨이에게 절대적인 악몽이 된다. 나는 그런 압박과 스타일에 대항하는 위험한 존재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면 흥미로울 것"이라며 챔피언과의 대결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그는 "내가 UFC 240에 발을 들이면 벨트를 손에 넣게 된다. 그리고 호주에서 방어전을 했으면 한다. 타이틀을 방어하면서 커리어를 쌓고 싶다"며 "올해 말까지 챔피언이 될 것이다. 챔피언 등극은 나를 성공시키고 가족을 위해 돈을 가져다준다. 훌륭한 아버지와 남편이 되고 싶다. 지켜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UFC 240은 7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열린다. 이번 페더급 타이틀매치는 챔피언 할로웨이에게 3차 방어전이다. 도전자인 에드가는 페더급에서 두 번의 타이틀매치를 치렀는데, 두 번 모두 조제 알도에게 판정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