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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노프스키 P4P 1위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UFC P4P 랭킹 1위에 올랐다.

UFC가 23일(한국시간)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볼카노프스키는 기존 2위에서 1위 자리를 꿰찼다. 2위는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 3위는 라이트급 전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다.

지난 주말 열린 UFC 278이 적용된 결과다. 랭킹 1위였던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이 리온 에드워즈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타이틀을 잃었고, P4P 순위가 4위로 떨어졌다. 그의 패배에 2위부터 4위에 위치해 있는 파이터들의 랭킹이 한 계단씩 상승했다.

웰터급 새 챔피언 에드워즈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우스만과의 대결에서 1라운드 이후 계속 밀렸으나 5라운드 약 1분을 남기고 왼발 하이킥으로 대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에드워즈는 우스만과 즉각 재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밴텀급의 머랩 드발리쉬빌리는 조제 알도와 자리를 맞바꿨다. 드발리쉬빌리가 3위로 상승한 반면, 알도는 6위로 내려앉았다. 

웰터급 랭킹에선 우스만이 1위가 됐고, 콜비 코빙턴이 2위로 내려갔다. 최근 비센테 루케를 꺾은 지오프 닐은 8위에서 6위로 도약했다. 

여성부 P4P 순위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스트로급 타이틀을 탈환한 카를라 에스파르자가 6위에서 4위로 상승했고 타일라 산토스는 14위에서 12위로 상승했다. 제시카 안드라데는 여성부 스트로급 6위에서 4위로 소폭 약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