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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코프, 베우둠 꺾고 톱5 노려…헤비급 신예 돌풍 계속될까

 


현재 UFC에서 신구 세력이 충돌하고 있는 전장은 크게 두 체급이다. 콜비 코빙턴, 대런 틸, 카마루 우스만,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웰터급이 있고, 다른 한 곳이 헤비급이다.

헤비급의 대표적인 신흥 강호는 1위 프란시스 은가누, 5위 커티스 블레이즈, 6위 데릭 루이스가 있다. 그리고 한 명의 기대주가 톱5 입성을 노린다.

주인공은 랭킹 8위의 알렉산더 볼코프. 오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27에 출전해 4연승에 도전한다.

UFC 입성 이래 가장 큰 기회를 맞았다. 상대가 전 챔피언이자 현재 3위에서 경쟁 중인 파브리시오 베우둠이기 때문이다. 그를 이기면, 단숨에 톱5에 진입해 타이틀 경쟁을 벌일 수 있다.

못 넘을 산은 아니다. 랭킹이 높은 베우둠이 승리할 것으로 보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많으나 볼코프의 이변을 예상하는 경우도 은근히 있다. 현재 평균 배당은 베우둠 -218, 볼코프 +176이다.

볼코프는 벨라토르 헤비급 토너먼트 우승자 출신으로 M-1을 제패한 뒤 2016년 UFC에 진출했다. 옥타곤에서 티모시 존슨, 로이 넬슨, 스테판 스트루브를 차례로 꺾고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갖췄다. 201cm의 키에 115kg으로, 헤비급 타격가로서 완벽에 가까운 비율을 자랑한다. 지금까지 19승을 KO로 장식했다. 볼코프의 총 전적은 29승 6패다.

상대인 베우둠은 타이틀 탈환을 위해 갈 길이 바쁜데, 최근 신예들만 상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 패한 뒤 월트 해리스, 마르신 티뷰라에게 승리했다. 이번에 승리할 경우 타이틀샷이 걸린 경기를 치를 자격이 생긴다.

한편 UFC FIGHT NIGHT 127은 2018년 첫 유럽 대회로,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코메인이벤터로 나서는 라이트헤비급 랭킹 4위 지미 마누와는 홈에서 얀 블라코비치와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