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화끈하게 보너스를 지급한다.
UFC는 11일(한국시간) UFC 282가 종료된 직후 이번 대회의 보너스 수상자를 발표했는데, 그 인원이 무려 11명이었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만 9명이고,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가 한 경기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피니시로 승리한 모든 선수가 보너스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메인카드에서 알렉스 모로느를 꺾은 산티아고 폰지니비오를 비롯해 일리아 토푸리아, 라울 로사스 주니어, 자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등에게 돌아갔다.
대런 틸과 치열한 대결을 벌인 드리퀴스 뒤 플레시는 피니시로 승리했지만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대신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를 받는다.
UFC의 보너스 상금은 각 5만 달러(대전료 별도)다. UFC는 보너스 상금으로만 5만 5천 달러를 풀은 셈이다. 한화로 치면 약 7억 2천만원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