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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 치른 마치다, 브런슨에 1R KO패

 

 BRUNSON vs MACHIDA

<a href='../fighter/Derek-Brunson'>Derek Brunson</a> reacts after defeating <a href='../fighter/Lyoto-Machida'>Lyoto Machida</a> of Brazil in their middleweight bout during the <a href='../event/UFC-Silva-vs-Irvin'>UFC Fight Night </a>event inside the Ibirapuera Gymnasium on October 28, 2017 in Sao Paulo, Brazil. (Photo by Josh Hedges/Zuffa LLC)
순식간에 경기를 끝내는 스타일은 브라질의 스타 파이터 료토 마치다의 전매특허였다. 하지만 이번 토요일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체육관에선 데렉 브런슨이 상대로 멋진 1라운드 KO승을 기록하며 복귀전을 치르는 마치다에게 패배를 안겼다.

브런슨은 “열심히 준비했다. 역시 마치다의 기술은 대단했다. 타이밍, 스피드, 체력 면에서 약간은 예전만 못할 수 있다. 하지만 기술은 앞으로도 그대로일 것이다. 옥타곤에서 마치다같은 선수를 꺾고 승리할 수 있어서 너무도 끼쁘다”라고 말했다.

도핑테스트시 금지성분 검출로 인해 전미반도핑협회 18개월 출장불가 처분을 받은 마치다에겐 2015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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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은 과거 마치다의 경기와 다를 바 없었다. 마치다는 브런슨의 공격을 이용해 자신의 카운터 공격을 맞추고 빠져나왔다. 하지만 1라운드 중반, 크게 휘두른 브런슨의 왼손이 적중하며 모든 것이 바뀌었다. 그리고 왼손 펀치가 한 차례 더 꽂혔다. 마치다는 바닥으로 쓰러지고 말았고 브런슨이 뛰어들어 추가타를 날렸다. 왼손 파운딩 펀치가 계속 들어가자 오시리스 마이아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1라운드 2분 30초였다.

6연속 KO승을 기록 중인 브런슨은 “더 큰 무대에서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밝혔다.

1승을 추가한 랭킹 7위 브런슨의 전적은 18승 5패로, 1패를 더한 마치다의 전적은 22승 8패가 되었다.

JUST. LIKE. THAT.@DerekBrunson knocks out Machida at #UFCSP pic.twitter.com/8cmjgKr9mV
— UFC Canada (@UFC_CA) October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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