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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 실바, 3위로 껑충

브라질 출신의 밴텀급 여성 파이터 마이라 부에노 실바가 단숨에 컨텐더로 부상했다.

UFC가 18일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부에노 실바는 밴텀급 10위에서 3위로 수직 도약했다.

지난 주말 열린 대회가 적용된 결과다. 그녀는 메인이벤트에서 전 챔피언이자 랭킹 3위였던 홀리 홈에게 2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케이지 펜스로 몰린 순간 홈의 목을 캐치해 닌자 초크로 연결시켰다.

부에노 실바는 이제 타이틀 도전을 바라본다. 아만다 누네스의 은퇴로 현재 타이틀은 공석이며 1위는 줄리아나 페냐, 2위는 라켈 페닝턴이다. 운이 따르면 타이틀 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으며, 최소 한 경기만 더 이겨도 타이틀 도전은 확정적이다.

또한 이 승리로 처음으로 P4P 랭킹 진입에도 성공했다. 14위에 이름이 올라가있다.

한편 패한 홀리 홈은 5위로 내려갔다. 연승을 이어간 남성부 웰터급 파이터 잭 델라 마달레나는 1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