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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자 마동현, 12월 홈에서 재기전

한국인 라이트급 파이터 마동현이 부산 대회에 합류한다.

UFC는 마동현 대 오마르 모랄레스의 경기가 UFC FIGHT NIGHT 165에서 펼쳐진다고 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UFC FIGHT NIGHT 165는 오는 12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정확히 140일만의 출전이다. 마동현은 지난 8월 스캇 홀츠맨과 맞서 2라운드 종료 뒤 닥터스톱에 의한 TKO패를 허용했다. 당시 눈이 크게 부어오른 상태였다.

승리가 절실하다. 2015년 서울 대회 당시 임현규를 대신해 투입되면서 UFC에 입성한 마동현은 초기 2연패로 위기에 봉착했다가 3연승을 거뒀다. 그러나 올해 다시 2패를 기록해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여건은 좋다. 자신이 성장했고, 지금도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부산에서 대회가 열린다는 점이 무엇보다 긍정적이다. 이 사실 하나가 큰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상대인 모랄레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마동현과의 이번 경기가 UFC 데뷔전이다. 지난해 벨라토르에서 첫 승을 거둔 뒤 올해 UFC 컨텐더 시리즈에 도전했다가 옥타곤에 정식으로 입성했다. 전적은 8승 무패다.

페더급 파이터 최승우의 출전도 확정됐다. 지난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최승우로서는 이번 한국 대회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상대는 TUF 27을 통해 UFC 입성한 수만 모크타리안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데뷔전에서 소디크 유수프에게 패한 바 있다.

UFC FIGHT NIGHT 165는 현재까지 10경기가 확정된 상태다. 메인이벤트인 브라이언 오르테가-정찬성의 페더급 경기 외에 라이트헤비급 볼칸 오즈데미르-알렉산더 라키치, 플라이급 알렉산드레 판토자-맷 슈넬, 페더급 최두호-찰스 조르데인 등의 경기가 앞서 발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