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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회복 자파타, UFC 데뷔 준비 완료

 

선수들에게 부상은 끔찍한 일이다. 회복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 외에는 다른 의미가 없다. TUF  팀 에드가 vs. 팀 펜 시즌이 방영되고 결승전이 치러진지도 1년이 훌쩍 지났다. 하지만 준결승에 진출했었던 한 명의 선수는 아직도 옥타곤으로 돌아와 데뷔전을 치르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두 번의 부상 때문이다.
하지만 마침내 UFC 웰터급 로저 자파타는 건강을 회복해서 14개월이나 걸린 옥타곤 데뷔전 준비를 마쳤다. 자파타는 옥타곤에 오를 수 있다면 달에라도 날아갔다 왔을 것이다. 하지만 그 대신에 자파타는 일본으로 와서 안자이 신쇼를 맞이한다. UFN 일본 : 바넷 vs. 넬슨 대회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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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의 자파타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산토 도밍고에서 태어났으며 뉴욕에서 파이터로 길러졌다. 그리고 흔히 볼 수 있는 팔골절 부상, 그리고 희귀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발가락에 눈을 맞아 안와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두 번의 부상으로 인해 자파타는 오랜 회복기간을 거쳐야만 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자파타로 하여금 UFC 팬 앞에서 경기를 펼치겠다는 의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그 무언가가 있었다.
격투기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열망은 자파타가 올버니 대학(뉴욕주립대 올버니 대학)에 재학 중일 때 시작되었다. 당시 22살이었던 자파나는 평생 흥미를 지니고 수련할 격투기에 도전할 것을 결심했고 평생을 함께 할 친구이자 코치인 파힘 아마드자이를 만났다. 아마드자이 코치는 자파타의 타격기술을 가다듬어 줬으며 이 덕분에 자파타는 4번의 프로 경기에서 3번의 KO승을 거둘 수 있었다. 아마드자이 코치는 자파타와 함께 일본으로 날아와서 코너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파타는 ‘해가 떠오르는 나라' 일본에서 9월 27일 안자이와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은 유명한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다. 도쿄 출신의 안자이는 8승 2패의 프로전적을 지녔으며 2014년 8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출전해서 생애 최초의 KO패를 당했다. UFC 진출 이전의 안자이는 판크라스에서 거둔 4KO승을 포함해 6연승을 거두고 있었다.  안자이의 ‘애니멀'이라는 별명에서 그의 공격성을 예상할 수 있다. 공격적인 선수야 말로 자파타가 옥타곤에서 만나고 싶어하는 바로 그런 선수다.
안자이와의 대결을 준비하면서 자파타는 미국 내에서만 머물렀다. 선수로서 훈련을 하는 시간과 올버니의 경찰로 근무하는 시간을 나눠야 했기 때문이다. 자파타가 아마드자이와 훈련하는 것은 확실하지만 자파타가 주로 훈련하는 체육관은 헨조 그레이시 라탐 지부다. 도한 자파타는 그라운드 기술을 갈고 닦기 위해 스파시티 BJJ 체육관에서 에디 피비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자파타는 과거 피라스 자하비 코치가 몬트리올에서 운영하는 트리스타 체육관으로 이동해서 꽤 많은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TUF를 즐겨보는 팬이라면 자파타가 최초 미들급으로 출전했던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파타는 UFC 데뷔전을 위해서 웰터급으로 감량했다.
이번 주 토요일, UFN 일본 : 바넷 vs. 넬슨 대회에서 안자이를 맞이하면서 자파타의 공백기기는 끝을 맺는다. “멋있는 경기를 하는 것이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다”라고 자파타는 말한다. “누군가는 잠이 들겠지. 그리고 그게 나는 아닐 거다. 매트에 쓰러져 자고 있는 선수는 안자이가 될 거다. 그리고 주심이 내 손을 위로 잡아 올리겠지. 내 생애 최초의 UFC 승리, 그것도 KO승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