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치마에프 압도적 탑독

UFC 신구 슈퍼스타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대결에서 함잣 치마예프가 네이트 디아즈를 꺾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것으로 나타났다.

UFC 279를 이틀 앞둔 9일(한국시간) 현재 UFC의 공식랭킹에 따르면, 레드코너 치마예프 -1150, 블루코너 디아즈는 +750을 각각 받고 있다.

현 배당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치마예프에게 115000원을 걸면 10000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디아즈에겐 10000원을 베팅하면 750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치마예프의 현재 배당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92%다. 100명의 배팅 참가자들이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약 92명이 치마예프의 승리를 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치마예프는 현재 웰터급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파이터다. 2020년 데뷔해 지금까지 패배 없이 5승을 거둬들였으며, 지난 경기에서는 길버트 번즈를 꺾고 랭킹 3위까지 올라섰다.

반면 디아즈는 높은 인지도로 인해 강호들과 꾸준히 맞붙고 있으나 성적이 신통치 않고 경기 수도 적다. 2019년 호르헤 마스비달과의 대결에선 TKO패를, 지난해 레온 에드워즈와의 경기에선 판정패했다.

한편 코메인이벤트에서는 리 징량이 -306, 웰터급으로 복귀하는 토니 퍼거슨이 +243을 받고 있다.
  
UFC 279는 오는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