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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예상한 결과…자신 있으면 긴장할 필요 없어"

 


3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으로 주목 받고 있는 UFC 페더급 기대주 최두호가 경기 후 충분히 예상했던 결과였다고 밝혔다.

최두호는 경기 후 UFC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는 예상대로였다. 스스로의 능력에 자신이 있다면 의구심을 갖거나, 긴장할 필요가 전혀 없다. 나의 가장 큰 장점은 타격이다. 하지만 연습 할 때 그라운드 게임을 더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앞으로도 가야할 길은 멀다고 생각한다. 빨리 상위 랭킹에 올라가고 싶을 뿐이다. 내가 더 싸우면 싸울수록 국내와 해외에서 나를 알아줄 사람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한국을 위해 싸울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해서 싸운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에서 최두호는 티아고 타바레스를 1라운드 2분 42초 만에 쓰러트렸다. 초반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으나 쉽게 탈출에 성공한 뒤 스트레이트 펀치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압도적인 경기였다.

한편 패한 타바레스는 "테이크다운 실력에 자신이 있었다. 최두호 정도면 백 번이고 넘어뜨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그라운드에서 좋은 방어를 갖고 있었다. 다음에는 정말 그라운드에서 승부를 낼 것"이라고 했다.

또 "사실 스탠딩에서도 자신이 있었는데 그의 기습적인 오른손 펀치가 유효했다. 고향으로 돌아가 내 가족들,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