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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결국 잘랄 유셉 만난다

다음주 UFC FIGHT NIGHT 184에서 2연승에 도전하는 페더급 파이터 최승우의 상대가 또 변경됐다.

당초 최승우의 상대는 스티븐 피터슨이었으며, 이후 컨텐더 시리즈 출신으로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콜린 앵글린으로 바뀐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유셉 잘랄으로 다시 확정됐다.

최승우와 잘랄은 인연이 있다. 둘은 지난해 10월 맞붙기로 했었지만, 최승우가 발목 부상으로 출전을 취소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잘랄은 최승우 대신 일리아 토푸리아를 새 상대로 맞아 UFC 입성 이래 첫 패를 경험했다.

최승우는 입식타격에서 경쟁했던 낙무아이 출신으로 지난 2015년 MMA로 전향해 빠르게 성장했다. 데뷔하자마자 5연승을 거뒀고, 국내 단체에서 정상에 오른 뒤 2019년 UFC 페더급에 입성했다.

초기 두 경기에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2019년 말 부산에서 고대하던 첫 승을 달성했다. 이후 홀로서기를 택한 그는 여러 체육관에서 다양한 파트너와 코치를 만나며 기량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UFC FIGHT NIGHT 184의 메인이벤트는 알리스타 오브레임 대 알렉산더 볼코프의 헤비급 경기다. 코리 샌드하겐 대 프랭키 에드가의 밴텀급 경기도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