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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KO로 3연승 거둬 행복"

UFC에서 첫 KO승을 거둔 페더급 파이터 최승우가 경기 내용과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승우는 20일(이하 한국시간) UFC on ESPN 25에서 승리한 뒤 기자회견장에서 "첫 피니시인데, 그것으로 3연승을 거두게 돼 너무 기쁘다. 준비했던 그대로였다"고 밝혔다.

2019년 UFC에 데뷔한 최승우는 초기 2연패 뒤 2승을 거뒀으나 KO를 따내진 못했다. 하지만 최근 퍼포먼스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번에 과감히 피니시를 노렸다.

한편 최승우는 올해 11~12월 한 차례 더 출전해 4연승으로 2021년을 마무리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고 내년 본격적으로 랭킹 진입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이하 인터뷰 전문).  

- 승리 소감 부탁한다.
고맙다. UFC에서 처음으로 KO로 승리해서 행복하다.

- 첫 피니시 승리가 어떤가?
첫 피니시인데, 그것으로 3연승을 거두게 돼 너무 기쁘다.

- 상대의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은 없었나?
전혀 없었고 준비했던 그대로였다. 생각보다 케이지에서 맞출 수 있는 빈틈이 보여서 KO로 이길 수 있었다.

- 경기가 빨리 끝났다. 언제 다시 복귀하길 원하는가?
올해 한 경기를 더 했으면 한다. 11~12월쯤 출전해 이겨서 4연승으로 마무리하고 싶고, 내년 또 다른 도전을 하길 원한다.

- 코로나가 거의 끝나간다. 무관중 경기가 좋은지, 아니면 팬들이 많은 경기장을 원하는가?
사실 관중이 있든 없든 싸우는 건 똑같지만, 관중이 있으면 더 끓어 오로는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