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최승우, 상트페테르부르크 입성…UFC 공식일정 시작

U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최승우가 '결전의 땅'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성했다. 

지난 14일 권배용 감독, 이경섭 코치 등과 함께 출국길에 오른 최승우는 그날 밤 현지에 도착해 여정을 풀었고, 어제인 16일에는 지정 호텔에 입실했다.

체크인할 때 필수 과정인 포스터 사인에 임한 최승우는 "UFC 공식 스케줄 시작. 내 얼굴이 포스터 메인에 나오는 날까지 더 열심히"라고 SNS에 적었다.

최승우는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149에서 데뷔전을 갖는다. 상대는 러시아 출신의 모브사르 에블로예프다.

TFC 페더급 챔피언 출신인 최승우는 신장 182cm의 장신 타격가로, 과거 무에타이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입식타격에서 쌓은 전적만 50전에 이른다. 

타격을 주무기로 하는 선수답게 지금까지 거둔 7승 중 5승을 KO로 장식했고, 국내 페더급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김재웅과 이민구를 쓰러트린 경험도 있다.

최승우는 "김재웅을 꺾고 TFC 타이틀을 탈환했을 때의 느낌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집중하고 있다. '스팅' 최승우다운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