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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UFC 첫 메인카드

한국인 페더급 파이터 '스팅' 최승우가 UFC 입성 이래 처음으로 메인카드 경기에 배정됐다.

주최사는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on ESPN 25의 전 대진과 경기 순서, 언더카드와 메인카드를 16일 공식 발표했다.

최승우 대 줄리안 에로사의 대진은 총 6경기로 구성된 메인카드에서 3경기에 배정됐다. 이번 대회의 메인카드는 미국 스포츠 채널인 ESPN 2에서 생중계된다. 

자신의 이름을 알리길 원하는 최승우에겐 호재다.  

최승우는 "미국에 도착해서 소식을 들었다. 처음엔 이게 진짜인가 했는데, 다른 사이트를 보니 내가 메인카드에 올라가있더라. 그래서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했다"며 "처음엔 메인카드 경기가 뒤에 배치되므로 시차를 적응하기가 조금 낫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앞 경기에 배정될수록 한국시간으로 이른 새벽에 뛰는 셈이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시청하기에 이것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돼 가슴이 뛰었다. 멋진 경기를 만들고 KO로 이기고 싶은 욕심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예정대로 정찬성 대 댄 이게의 페더급 경기다. 코메인이벤트는 알렉세이 올리닉 대 세르게이 스피박의 헤비급 경기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