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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7127명 운집…UFC 최다관중 기록 경신

지난 주말 열린 UFC 243에서 UFC의 역대 최다 관중 숫자가 경신됐다.

주최사에 따르면, 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총 관중은 57,127명으로 집계됐다.

약 4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기록이 바뀌었다. 2015년 11월 UFC 193에 몰린 56,214명이 지금까지 최다 인원이었다. 

당시의 경기장 명칭은 에티하드 스타디움이었으며, 메인이벤트는 론다 로우지 대 홀리 홈의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전이었다. 호주 팬들의 관심을 끈 마크 헌트 대 안토니오 실바, 로버트 휘태커 대 유라이어 홀의 경기도 메인카드에 포진했었다.

UFC 243에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이 바뀌는 것은 대회 이전부터 예고된 부분이었다. 호주 최초의 UFC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가 메인이벤트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섰기 때문이다. 상대인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나이지리아 태생이지만 뉴질랜드 영주권도 가지고 있다. 또 댄 후커, 타이 투이바사 등의 지역 스타들도 흥행 전면에 배치됐다.

하지만 관중 수가 입장 수익에 비례하진 않는다. 이번 대회의 입장수익은 547만 달러로 확인됐다. 코너 맥그리거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맞붙은 UFC 229는 약 1719만 달러, 맥그리거와 에디 알바레즈가 격돌한 UFC 205는 1770만 달러의 수익이 발생했다. 두 대회의 당시 관중 수는 약 2만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