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웨이는 이제 UFC 역대 최장 연승기록 4위(11연승)을 기록하며 페더급 최고의 위치에 섰다. 할로웨이의 연승기록을 능가하는 선수는 앤더슨 실바(16연승), 존 존스(13연승), 조르주 생 피에르(12연승), 드미트리우스 존슨(12연승) 3명 밖에 없다.
이제 논의는 할로웨이의 승리에서 ‘다음 상대는 누구인가?’하는 질문으로 넘어간다. 페더급에서 오랜 기간 발군의 기량을 자랑했던 프랭키 에드가는 아마도 할로웨이를 응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에드가는 자신의 향후 타이틀 도전권이 알도의 패배에 달려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에드가는 이미 두 차례 알도에게 패했으며 3차전 성사 가능성도 낮아보인다.
타이틀까지 가는 과정에서 내로라하는 체급의 강자를 꺾어온 할로웨이에게 에드가는 아직까지 주먹을 섞어보지 못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할로웨이가 상대를 고르기 시작한 것도 아니다. 할로웨이는 누구라도 상대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고향 호놀루루에서 하루라도 빨리 경기를 갖고 싶은 마음 뿐이다.
“도망다니려고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다. 체급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다. 나랑 붙어본 적이 없다면 제대로 준비해라. 이미 싸워본 적이 있다면 2차전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