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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어-존슨 대결 취소, 할로웨이-페티스 UFC 206 메인이벤트 승격

 

.@Jon_Anik explains the #UFC206 news! https://t.co/IPjnWZouQ8
— #UFCMelbourne (@ufc) November 27, 2016

12월 10일 UFC 206 대회, 페더급 강호의 대결로 이미 큰 관심을 받고 있던 맥스 할로웨이 vs .앤서니 페티스 대결이 더욱 크게 주목을 받게되었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UFC 페더급 잠정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채 캐나다 토론토 에어캐나다 센터를 떠나게 된다.
UFC는 토요일 할로웨이-페티스 대결이 메인이벤트로 승격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코너 맥그리거가 페더급 타이틀을 포기하고 라이트급 타이틀에 집중한다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조제 알도가 UFC 페더급의 정식 챔피언이 된다고 밝혔다.
 
할로웨이-페티스 대결의 승자는 2017년 조제 알도와 타이틀 통합전을 치른다. 할로웨이-페티스 대결은 원래 메인이벤트였던 다니엘 코미어-앤서니 존슨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대체한다. 코미어-존슨 경기는 코미어의 부상으로 취소되었다. 도전자 존슨 또한 대체선수와의 경기는 없다.
 
리카르도 라마스, 커브 스완슨, 제레미 스티븐스 등의 강호를 꺾고 현재 9연승을 구가 중인 할로웨이(24세)는 타이틀 도전을 위해 체급 내 랭킹을 수직상승시켜왔다. 오는 12월 10일 랭킹 3위의 할로웨이는 명예의 전당 헌액자 BJ 펜 이후 하와이 최초로 UFC 챔피언으로 등극할 기회를 얻는다. 
 
할로웨이의 상대는 랭킹 6위 페티스다. UFC/WEC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페티스 또한 역사적 업적을 만드는 과정 중에 있다. 만약 타이틀 획득에 성공하면 UFC 사상 4번째로 2개 체급을 제패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코너 맥그리거, BJ 펜, 랜디 커투어 3명 파이터만이 2개 체급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 8월 페더급 데뷔전에서 찰스 올리베이라를 3라운드에 꺾은 페티스에게 다시 한 번 크나큰 의미를 지닌 승리를 거둘 모멘텀은 충분하다.
 
UFC 206 대회는 PPV 방식으로 중계된다. PPV는 현재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