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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후커, 라이트급 랭킹 5위…게이치 바짝 추격

라이트급 강호로 부상한 댄 후커가 2014년 UFC 입성 이래 자신의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 랭킹에 따르면, 후커는 7위에서 5위로 2계단을 상승했다.

지난 주말 뉴질랜드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68이 적용된 결과다. 대회의 메인이벤트에 나선 후커는 폴 펠더와 5라운드 접전 끝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에서 후커는 잽과 로킥을 위주로 효과적인 아웃파이팅을 구사하다 펠더의 정면승부에 흐름을 내주기도 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하며 값진 승리를 추가했다. 후커는 경기 후 저스틴 게이치를 원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게이치는 현재 4위에 올라 있다.

이번 승리로 후커에게도 타이틀이 조금씩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아직 쟁쟁한 선수들이 상위권에 버티고 있긴 하나 다음 경기부터 타이틀 경쟁 구도에 뛰어들 전망이다. 아쉽게 패한 펠더는 7위로 내려갔다. 

한편 중국 출신의 여성부 스트로급 파이터 얀 시아오난은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를 꺾고 11위로 랭킹에 진입했다. 얀 시아오난은 2017년 UFC 입성해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국적의 챔피언 장 웨일리를 따라가고 있다. 안젤라 힐은 15위로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