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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즈 사이드 : UFN 헐리우드 대회 예상

UFC/WEC veteran Dan Downes talks strategy and predictions for UFC Fight Night: Machida vs. Romero, taking place Saturday, June 27

이번 주말의 경기는 모두 1류급 매치업으로 구성되어있지. 그리고 세미놀 하드록 호텔&카지노에서 생중계될 터이니 비자를 받을 필요도 없다. 메인이벤트에서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는 료토 마치다가 미들급의 신흥강자 요엘 로메로를 상대하지. 공동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강타자 산티아고 폰시니비오와 로렌즈 라킨이 경기를 가진다네.

하크란 디아스 vs. 레반 마카쉬빌리
하크란 디아스와 레반 마카쉬빌리의 페더급 경기로 메인카드 경기를 시작해보지. 2연패를 안고 있던 디아스는 대런 엘킨스를 상대로 12월에 판정승을 따내며 부활했지. 파워는 강하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 테이크당운 방어율은 80%에 달해. 마카쉬빌리는 테이크다운을 많이 시도하는 스타일로 상대방의 체력을 갉아먹는 경기를 펼치지. UFC 데뷔전에서는 마크 에디바에게 승리를 거뒀어.
살다보면 어떤 사안을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는 때가 종종 있지. 흑과 백으로 분리된 세계에서 살고 싶은 거야. 객관적인 진실을 찾아낼 수 있는 그런 곳 말이야. 하지만 이 세상에는 다양한 회색 지대가 존재하지. 윤리적 상대주의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긴 했지. 하지만 우리가 어쩔 수 없이 대면해야하는 사실이 있지. 이 경기는 타격가 vs. 그래플러의 대결 구도야. 디아스는 거리를 두고 싸워서 판정승을 거둘 거야. 4대 삼단논법 연산자 책이 어디에 있더라... 
티아고 산토스 vs. 스티브 보스 
이번에 살펴볼 경기는 티아고 산토스-스티브 보스의 미들급 경기야. 강한 타격을 소유했고 5번의 경기를 1라운드에 끝낸 경험이 있는 산토스는 UFC 183 대회에서 앤디 앤즈를 꺾는데 2분이 채 걸리지 않았지.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스티브 보스는 휴스턴 알렉산더, 마빈 이스트먼을 꺾은 적이있고 8번의 경기를 KO로 끝냈지.
아이스하키 선수가 종합격투기로 전향하는 경우를 상상해보면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보이진 않지. 보스는 나름 좋은 기술을 지니고 있지. 하지만 상대를 잘못 만났어. 2013년 5월부터 지금까지 경기를 가진 적이 없는데, 산토스와 같은 수준의 선수를 상대하기엔 너무 긴 공백기라 볼 수 있지. 보스는 공격적으로 나오겠지만 산토스가 한 수 높은 기술로 제압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거야.
1라운드 산토스의 TKO승리.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vs. 에디 고든
이번 경기도 미들급이야.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에디 고든 대결이지. TUF 브라질 시즌의 우승자인 카를로스 주니어는 ‘슈 페이스’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지. 얼굴 턱선만큼이나 인상적인 그래플링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비토 미란다에게 승리를 거둔 후, 지난 12월 경기에선 패트릭 커민스에게 패했어. 에디 고든은 TUF 19 시즌 이후 험난한 길을 걸어왔지. 조쉬 서맨, 크리스 댐프시에게 연거푸 패한 상황이라 1승이 간절한 상황이야.
양 선수 모두 특출한 타격능력을 지닌 것은 아니야. KO 시킬 수 있는 위력은 있지만 타격정확도가 30% 대에 머물러 있지. 이런 수준의 타격 정확도는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지. 카를로스 주니어가 주짓수에서 우위를 보일 수도 있지만 고든을 레슬링으로 제압하는 건 힘들 거야. 양 선수는 클린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건데, 이 부분에서 고든이 우위를 보이면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둘 것이라 생각해.
산티아고 폰시니비오 vs. 로렌즈 라킨
산티아고 폰시니비오-로렌즈 라킨의 웰터급 경기를 살펴봅시다. 아르헨티나의 폰시니비오는 웬들 올리베이라와 션 스트릭랜드에게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리고 있지. 총 11번의 KO승을 거뒀어. 스트라이크포스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몬순’ 로렌즈 라킨은 UFC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 옥타곤에서 2승 4패를 기록했어. 하지만 지난 1월에 존 하워드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지.
라킨이 기술적으로 더 뛰어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라킨은 그가 치른 UFC 경기에서 대부분 기술적으로 더 뛰어났던 것도 사실이야. 아쉽게도 기술이 좋다고 항상 이기는 건 아니지. 공격성이 부족해서 상대의 반격을 허용하는 면이 있지. 이런 성향은 폰시니비오와 같은 선수를 상대할 땐 문제가 될 수 있어. 하지만 벗어날 방법도 있지. 폰시니비오는 초반에 기세를 잡아서 몰아치는 타입이야. 경기 초반에 KO승을 거두거나, 경기가 길어지면 서서히 힘이 빠지는 선수지. 라킨은 똑똑한 선수라 1라운드에 KO 당하지는 않을 거야. 라킨 판정승을 예상할 수 있지.
료토 마치다 vs. 요엘 로메로
메인이벤트를 살펴볼 차례야. 마치다의 시대가 간지는 몇 년 되었지만, 료토 마치다의 경기력이 어디 간 건 아니지. 루크 록홀드에게 패한 4월 경기를 떨쳐내고 빠르게 옥타곤으로 돌아왔어. 마치다는 다시 한 번 승리가도 복귀를 노리고 있어. 미들급 랭킹 6위의 요엘 로메로는 타이틀 경쟁구도 진입이 가능한 상황이고. 올림픽에서 자유형 레슬링 은메달을 따낸 바 있는 로메로는 ‘신의 병사’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어. 또한 양 손에 거대한 힘을 감추고 있고. 최근 팀 케네디에게 논란이 많은 KO승을 거뒀는데 이번에 이긴다면 팀 케네디 전의 KO승에 대한 의심을 일소할 수 있을 거야.
로메로의 레슬링 실력에 대해서 많이 들어봤을 거야. 어떤 기자들은 로메로의 레슬링 경력을 기사 첫 번째 단에서 거론하기도 하지. 사실대로 이야기하자면, 로메로는 종합격투기로 전향한 이후 레슬링 능력을 제대로 선보인 적이 없어. 테이크다운 성공율은 35.71%에 머물러 있고. 마치다가 노쇠하고 있다고 사람들은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로메로가 나이가 더 많아. 로메로는 힘으로 압도하면서 이번 경기를 가져가려 할 거야. 마치다는 초반에 고전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마치다의 카운터공격능력을 믿어. 마치다가 3라운드에 KO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