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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브런슨, 미들급 4위로 도약

최근 상승세로 주목 받고 있는 데릭 브런슨이 UFC에서 개인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

7일(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랭킹에 따르면, 브런슨은 미들급 랭킹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말 열린 UFC FIGHT NIGHT 191이 적용된 결과다. 브런슨은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대런 틸을 맞아 3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레슬링을 활용해 경기를 지배하던 그는 3라운드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항복을 받아냈다.

화력은 좋지만 운영이 부족했던 단점을 보완하면서 경쟁력이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제 브런슨은 타이틀 도전을 바라본다. 대회 직후 다음 경기는 타이틀전이 되어야 마땅하며 이스라엘 아데산야 대 로버트 휘태커의 승자를 기다리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미들급 톱5에서 최근 5연승한 선수는 브런슨이 유일하다.

한편 패한 대런 틸은 8위로 한 계단 하락했으며, 마빈 베토리 역시 5위로 내려가며 브런슨에게 4위 자리를 양보했다.

P4P 1위는 여전히 라이트헤비급 전 챔피언 존 존스, 2위는 카마루 우스만이다. 여성부에서는 두 체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가 장기간 P4P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