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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라이즈 : 멕시코 시티 에디션

 

라스베이거스 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흥미진진했던 경기들은 모두 막을 내렸다. 이제 옥타곤은 남쪽으로 약 2,800km 떨어진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될 UFC 파이트 나이트: 페티스 vs 모리스 대회에서 세워진다.

이달 말, 멕시코시티 아레나는 트리플매니아 XXV에 출전하는 AAA의 선역과 악역 프로레슬링 선수들로 북적일 것이다. 그러나 이번 주말은 UFC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하고자 하는 신인 유망주들이 출전해 실전승부로 12개 경기를 치른다. 그 중, 멕시코의 뜨고 있는 스타 파이터, 알렉사 그라소와 브란돈 모레노가 출전한다.

이제 이번 주말, 경기를 통해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자 하는 신인 유망주를 살펴보자.

온 더 라이즈 : 멕시코 시티 에디션
<a href='../fighter/martin-bravo'>Martin Bravo</a> celebrates his victory over <a href='../fighter/claudio-puelles'>Claudio Puelles</a> at Fight Night Mexico City last year
니코 프라이스

27살 웰터급 프라이스는 최근 두 차례 UFC 경기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10승 무패 기록을 지닌 프라이스의 이번 토요일 상대는 앨런 조우반이다.

플로리다 주에서 활동하며 8연승을 거둔 프라이스는 지난 12월 UFC 207 대회에서 브랜든 새치를 1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잡으며 웰터급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로부터 5주 후, 프라이스는 알렉스 모로노와 맞붙었다. 모로노의 고향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모로노에게 서브미션 패를 안기며 2연속 서브미션 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프라이스는 대마초 양성반응을 보이며 경기결과는 무효로 정정되었다.

비록 경기가 무효 처리되었어도 휴스턴에서 프라이스가 명경기를 만들어냈다는 점은 변함없다. 1라운드 말, 프라이스는 모로노의 공격에 타격을 받았지만, 기세를 회복해 2라운드 끝에 모로노를 제압했다. 아메리칸 탑 팀 소속인 프라이스는 지금까지 판정까지 간 경기가 단 한 번 밖에 없다. 프라이스는 그간 다방면으로 훌륭한 기술들을 보여줬으며 성장잠재력도 충분한 선수다.

UFC 내에서 9경기를 치르고, 톱 15위 입성을 눈 앞에 둔 조우반과의 경기는 프라이스에게 큰 기회다. 조우반에게 승리를 거둔다면, 케이프 코랄, 플로리다 주 출신 프라이스에겐 프로 전적 사상 가장 큰 승리가 될 것이다. 그리고 끝없는 경쟁으로 분주한 웰터급 랭킹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전진을 시작할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마르틴 브라보

브라보는 TUF 라틴 아메리카 시즌 3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2라운드 2분 내로 클라우디오 푸에예스 TKO승으로 꺾으며 브라보는 자신이 주목할 만한 선수임을 보여줬다. 페더급으로 복귀한 브라보는 이번 주말 움베르토 반데네이 전(戰)에서 UFC 전적 2승 무패, 프로 전적 13승 무패의 전적을 만들려고 한다.

23살 브라보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잠재력을 지닌 유망주다. 체급 내에서 키가 큰 편에 속하고 펀치 실력도 출중하며 강한 파워에 뛰어난 서브미션 실력까지 갖췄다. 브라보는 지금까지 판정까지 간 경기가 두 차례 밖에 없다.. 이는 브라보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잘 보여준다. 아직 엘리트 선수들과 대결하지 않았지만, 브라보는 수준 높은 경기력과 놀라운 KO/서브미션 승들을 만들어냈다.
Martin Bravo celebrates his victory over Claudio Pueles at
TUF 출신 크리스 그루에츠마커를 대신하여 반데네이가 출전한다. 반데네이는 최근 경기에서 5연승을 거뒀는데, 모두 KO/서브미션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반데네이는 브라보와 같이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역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실력을 키워왔다. 반데네이는 다가오는 토요일 TUF 라틴 아메리카 시즌 3 우승자인 브라보의 실력을 시험해 볼 것이다.

그러나 브라보의 소속팀 엔트람 짐의 동료 또한 상당수가 토요일 같은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멕시코시티 아레나는 관중의 함성과 응원 열기로 가득할 것이다. 이날 브라보가 프로 전적 상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다.

조셉 모랄레스

모랄레스는 팀 알파메일 출신으로 가장 최근 UFC에 입성한 선수이지만 그 이상의 기량을 지니고 있다. 모랄레스는 유라이어 페이버가 인정한 실력의 무패 플라이급 유망주다. 페이버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단순히 팀 대표에게 인정받은 것 그 이상을 의미한다

최근 UFC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페이버는 항상 동료들을 지원을 할 뿐만 아니라, 세크라멘토에 거점을 둔 팀 알파메일의 유망주를 주위에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페이버가 예전부터 그 기량에 대해 칭찬한 선수의 최근 사례로는TJ 딜라쇼와 코디 가브란트 2명이 있다. 두 선수 모두 UFC 챔피언 등극에 성공했다.

이제 모랄레스의 차례이다.

8승 무패 전적 중, 무려 6회를 KO/서브미션으로 만들어낸 22살 모랄레스는 페이버 아래서 12년 동안 훈련해왔다. 그리고 3월, 동부지역 신인 유망주 숀 센텔라를 상대로 2라운드 TKO승을 거둔 뒤, UFC의 부름을 받았다. 토요일 모랄레스는 무패의 신인 기대주 로베르토 산체스와 맞붙는다. 산체스는 레거시 파이팅 개최 대회에서 7전 7승을 기록했으며 이중 6회를 서브미션으로 거뒀다.

팀 알파메일 소속 선수들의 전적과 페이버의 유망주 발굴 실적을 고려하면, 모랄레스의 이번 토요일 경기 및 그 이후 행보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