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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포이리에 랭킹 3위…라이트급 상위권 꿈틀

 


페더급에서 못 이룬 꿈을 라이트급에서 이룰 수 있을까? 더스틴 포이리에가 개인 최고 랭킹을 경신하며 타이틀 도전에 한 발 더 다가갔다.

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 랭킹에 따르면 포이리에는 지난주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해 3위가 됐다.

지난달 29일 열린 UFC on FOX 30이 적용된 결과다. 당시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포이리에는 에디 알바레즈에게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무효로 끝나 승부를 내지 못했던 지난해 5월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지만 충분히 의미가 있는 승리다. 그의 위에 있는 선수는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1위 코너 맥그리거, 2위 토니 퍼거슨 뿐이다. 포이리에는 이들과 당당히 타이틀 도전을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당초 지난주 까지만 해도 퍼거슨이 1위, 맥그리거가 2위였으나 이번 랭킹 발표에서 두 선수의 랭킹이 뒤바꼈다. 맥그리거가 누르마고메도프와의 타이틀전을 거론하면서 기대감이 상승한 듯한 모양이다.

라이트급 외에는 여성부 플라이급의 랭킹 변화가 눈에 띄었다. 캐틀린 추카게인은 알렉시스 데이비스를 꺾고 7위에서 3위로 뛰어 올랐다. 밴텀급에서 활동하던 추카게인은 올해 한 체급 내린 뒤 2연승으로 순항 중이다.

한편 P4P 상위권과 한국 선수들의 랭킹은 변화가 없었다. 라이트헤비급-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가 P4P 1위를 지키고 있고, 이번 주말 12차 방어에 나서는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2위에 올라있다. 정찬성은 페더급 9위, 김동현은 웰터급 15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