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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발리쉬빌리 vs 세후도, UFC 298에서 격돌

UFC 밴텀급 랭킹 3위 메랍 드발리쉬빌리와 3위 헨리 세후도가 내년 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298에서 맞선다. 주최사는 이 대진을 13일 공식 발표했다.

타이틀 도전을 노리는 두 선수간의 맞대결이다. 2위 드발리쉬빌리는 이미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팀동료인 알저메인 스털링이 정상에 있는 터라 우정을 지키고자 기회를 마다했다.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션 오말리가 스털링을 꺾고 챔피언이 된 만큼 드발리쉬빌리로선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확실한 이유가 생겼다. 이길 경우 타이틀 도전 가능성이 점쳐진다.

세후도는 플라이급, 밴텀급을 제패한 뒤 2020년 은퇴했다가 올해 복귀했으나 스털링에게 판정패한 바 있다.

한편 주최사는 오늘 타티아나 수아레스 대 아만다 레모스의 스트로급 매치도 함께 발표했다.

UFC 298의 메인이벤트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대 일리아 토푸리아의 페더급 타이틀매치다. 이번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펼쳐진다.